브레드가든 젤리믹스로 젤리만들기놀이

젤리를 만들어 먹어요

이유식할 때 애들 간식으로 한천가루로 젤리 만들어 주신 분 계시나요?

저는 아이 어릴 떄 한천가루로 젤리 잘 만들어서 간식으로 주었었어요

크면서 아이는 시판 젤리 맛을 알게 되었고 한천가루 젤리는 더 이상 찾지 않았다죠

젤라틴이 아니라 쫀득한 맛이 아니라 조금 텁텁해요

브레드가든 젤리믹스는 쿠팡에 팔아요

장바구니에 넣고 있다 보면 천원에 파는 날이 있어요

그 때 번개와 같은 속도로 구매완료를 해요

로켓배송이니 다음 날 도착하면 바로 만들 수 있어요

청포도, 포도, 복숭아, 딸기, 오렌지, 자몽 맛이 있다고 해요

저는 포도, 오렌지, 복숭아, 딸기 맛만 구매해서 먹어봤어요

이번에는 복숭아 맛을 해보았습니다

박스를 여시면 젤리믹스 한봉이 있어요

이걸 물에 섞어줘야 해요

박스에는 500미리를 섞으라고 했지만 500미리를 넣으면 굳지를 않아요

한 번 실패하고 깨달았어요

저는 350~400사이를 넣어줍니다

계량은 저는 아이 젓병 남은 거 씻어놓고 그거로 해요

다 섞고 이제 틀에 부어서 굳히면 끝이예요

간단하죠?

큰 틀은 숟가락으로 떠서 넣어도 되는데 작은 틀은 숟가락으로 넣기엔 힘들어요

이 때는 스포이드를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밑에 닦을 것도 없고..흐를 일도 없고.. 최고예요

하다보면 굳으니까 빨리 빨리 옮기고 랩에 씌워서 냉장고에 보관을 해요

굳고 나면 틀에 있는 젤리를 하나 하나 뺴는 작업을 아이는 굉장히 좋아해요

맛은 시판 젤리처럼 쫀쫀하지는 않아요

입에 넣으면 후루룩 녹아요

하지만 이에 달라붙지 않을 꺼고 적당히 달달해서 저희 딸은 잘 먹어요

저는 딸기맛이 제일 괜찮은 것 같아요

오렌지도 괜찮았고요

향이 좀 더 진한 느낌이랄까?

 

다음 번엔 좀 큰 통에 과일을 잘라서 같이 넣어서 퍼먹기를 해볼까 생각중이예요

쁘띠첼같은??ㅋㅋㅋ

스포이드 작업도 재밌지만 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없을지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