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회전시키는 입문용 보드게임
아이가 4살때까지는 보드게임은 흥미를 끄는 용으로 샀어요
많이 사시는 개구리 사탕 먹기, 원숭이 거는 거, 펭귄 얼음깨기 등 재미를 유발하는 게임을 해줬어요
특히 개구리 사탕먹기는 처음에 아이가 너무 까르르 웃어서..ㅋㅋ
지금도 가끔 할 정도로 너무 좋아해요
5세 여름에 처음 여태까지 하던 보드게임과 다른 무언가를 사줬었어요
제일 처음에 산 게 서펜티나예요
뱀의 색을 이어서 맞추는 간단한 방식인데 차례도 생기고 다 끝나면 누가 많은 카드를 쥐었는지 세어야 하는 수세기도 할 수 있죠
저희 아이는 14, 16을 자주 빼먹어서 카드 수 세면서 그나마 많이 좋아졌어요
지금은 엄청 빠르지만 처음에는 색을 잘 못 찾더라고요
저희는 2명이서 하니 바닥에 4장을 깔아 두고 시작해요
그래야 빨리 끝나더라고요
모든 게임에는 벌칙이 있어야 하므로 저희는 이마 10대 때리기 해요
어차피 쓰다듬는 수준이라 아프지 않아요ㅋㅋ
이렇게 길게 이으면 마음이 평온해져요ㅋㅋ
3장, 5장에서 완성되면 너무 아쉬움
보시면 무지개 머리랑 꼬리가 있는데 얘네는 아무 색이랑 연결이 가능한 아주 좋은 카드입니다
아이는 이 카드 나오면 이기든 지든 너무 좋아합니다
카드는 50장이고 두 명이 적당해요
여기에 아빠 끼면 하나 더 사시는 게 좋습니다
만 4세 이상이라는데 4세 후반부터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 번째는 뽀로로 종치기 게임입니다
저희는 할리갈리라고 예전에 보드게임방이 있을 때 자주 했던 거지요
할리갈리도 파는데 아이 취향에 맞춘 뽀로로로 들였어요
이거는 아이가 캐리 티브이를 보다가 캐리 언니가 오빠랑 하는 거 보고 해보고 싶어 해서 샀어요
할리갈리 해보신 분들은 방법 아시죠?
한쪽 손을 귀에 대고 카드를 넘기다 합이 5가 되면 종을 쳐야 돼요
저희는 아이가 손을 귀에 대는 걸 싫어해서 그냥 해요
아이가 순발력과 자기도 모르게 덧셈, 요즘은 모으기라고 하나요? 이를 아는 효과를 누릴 수 있죠
양육자는 한 속으로 3에서 5는 세고 종을 쳐야 해요ㅋㅋ
첨부터 그냥 막 달리면 아이가 흥미를 잃을 수도...
며칠 하다 보면 아이도 많이 빨라져요
그럼 한 번 제대로 해봐요
저희 아이는 카드 다 뺏기고 두 번 정도 올었어요ㅋㅋ
강하게 키우는 부모~~
저희 딸은 끈질겨서 지면 울면서도 더 달라붙는 아이라 한 번씩 이렇게 눌러줍니다
너무 져주니까 아주 기세가 등등해서...ㅋㅋㅋ
요즘은 카드 나눠가지고 2장씩 뒤집어서 누가 더 큰 수가 나오나, 누가 더 작은 수가 나오나도 하고
루피가 더 많이 나오는 사람이 이기기도 하고..
다양하게 가지고 놀아요
두 종류 다 7천 원대로 구매했던 거 같아요
처음 시작하기에 무리 없고 너무 좋아요
이런 거로 시작하다가 학습적인 내용이 많이 포함된 것도 구매해서 해주면 좋을 듯해요
다음번엔 다른 보드게임을 소개해 볼게요
'엄마표 활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홈플러스 냉동생지로 피자빵 만들기 (0) | 2022.01.31 |
---|---|
브레드가든 젤리믹스로 젤리만들기놀이 (0) | 2022.01.30 |
6세놀이 /디폼블럭 (0) | 2022.01.17 |
글라스데코 공주만들기 (0) | 2021.12.27 |
셀로판지 썬캐쳐 (0) | 2021.12.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