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원서/Duck! Rabbit!

쉬운 원서책 읽기

인기 있는 원서 중의 한 권이죠

한글책도 그렇고 말이 별로 없는 그림책은 아이뿐만 아니라 읽어 주는 양육자의 상상력을 많이 요구해요

그래서 저 같은 창의력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어렵기도 해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래서 이런 창의적인 책을 보면 작가의 머릿속이 궁금해요 

Duck! Rabbit!

오리로 보이세요? 토끼로 보이세요?

여러분은 표지에 그린 동물이 오리? 토끼? 뭐로 보이시나요??

저희 집은 아이가 토끼 빠라 그런지 토끼라고 하더라고요ㅋ

그래서 저는 오리 같은데~라고 해요

저에게는 첨 봤을 때부터 오리였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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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봐~오리야.. 하니까 다른 친구가 아니.. 그건 토끼인걸.. 하면서 토끼인지, 오리인지 대화해요

근데 정말 그림이 토끼라 하면 토끼 같고 오리라 하면 오리 같고 그래요ㅎㅎ

오리의 부리인가, 토끼의 귀인가ㅋㅋㅋ

오리가 나는 건가, 토끼가 점프하는 걸까...ㅎㅎ

뒤로 이런 식으로 그림이 쭉 나와서 이건 오리야, 토끼야 대화합니다

그림이 보는 관점에 따라 계속 다르죠??

그림 그리신 분 천재ㅎㅎㅎ

어떤 직업이든 그렇지만 동화작가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닌가 봐요

토끼인지 오리인지 얘기하던 그것이 사라지고 또 다른 것이 등장해요

개미핥기인가, 브라키오사우르스인가ㅎㅎㅎ

저, 개미핥기의 핥이 이렇게 쓰는 거 오늘 알았어요

핡기인줄..ㅎㅎㅎ

한글 공부도 필요한 엄마예요

이건 저나 아이나 딱 보자마자 브라키오 사우르스를 외쳤다죠

이건 어쩔 수 없어요

개미핥기는 몇 년 전에 동물원에서 본 적 있지만 너무 생소한 동물이에요

 

​공부할 단어

bill 부리

distinctly 뚜렷하게, 명백하게

wade 진흙, 물속을 힘겹게 걷다

swamp 늪, 습지

binoculars 쌍안경

scare away 쫓아버리다

anteater 개미핥기

 

뭐로 보이시나요?엉망진창 그림ㅋㅋㅋ

독후활동이라 말하긴 뭐하지만....

제가 위에 그림만 그려주고 줬더니 토끼는 어려운지 오리를 만들었...

몸은 어려워서 못 그리겠다며...

오리는 발이 2개지만 날개도 발이다 생각해야죠...ㅎㅎ

암컷이라 립스틱도 칠해주고 눈썹, 볼터치까지..

아직은 동물 그리기는 어려운가 봐요

01

이것들은 뭐가 먼저 보이세요?

​아람 과학특공대에도 요런 그림 비슷한 것들이 있더라고요

쥐인가, 고양이인가...

토끼인가, 새인가...

무엇이 먼저 보이시나요?

이런 그림들 더 찾아보면 많을 텐데..

아이랑 같이 찾아보며 해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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